상아프론테크, 중장기 실적 성장 전망에 주가 '탄력'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6-0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상아프론테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9.77% 오른 2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멤브레인(분리막)과 배터리 사업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업체와 멤브레인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업체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단기간에 3GW 이상의 대규모 수주를 확보한 상태로 수전해 설비 제조 공장을 최근에 준공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 으로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수전해용 멤브레인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또한 유럽 수소 연료전지 업체와도 수소상용차용 멤브레인 공급 계약 체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존 2개의 생산라인을 보유한 상황에서 최근 1개 라인을 추가 증설한 상태로 해외업체들에 대한 수요가 내년부터 의미있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상아프론테크는 1986년 설립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핵심기반 원천기술을 통한 부품 제조업을 하고 있다.

부품사업은 2차전지, 자동차, 의료기기 제품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소재사업은 프린터 BELT, 반도체 패키징, PCB 드릴가공, 멤브레인 등의 소재류를 생산하고 있다.

장비사업은 반도체와 태양광 사업의 WAFER, DISPALY 사업의 PANEL 보관 및 이송을 위한 캐리어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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