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홍보? “광고비 없이 상품 협찬만 하세요”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 2025-03-11 09:32:03
플로우진, 엘리스마샤, 가브리엘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 광고 진행 중
별도의 현금 광고비용 지출 없이 협찬만으로 브랜드를 홍보하는 새로운 광고 모델이 광고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엠파파가 운영하는 ‘미리뷰’의 광고 모델은 광고주가 현금을 집행하는 대신 광고주의 상품 협찬 만으로도 홍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플로우진, 엘리스마샤, 가브리엘리 등 저명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이미 이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광고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엠파파는 글로벌 패션 의류 제조 기업인 코스피 상장사 ‘호전실업’의 자회사이며, 2021년도에 설립됐다.
미리뷰의 광고 모델은 특정 미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해당 광고주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여, 소비자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하여 사용자가 광고주의 해당 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광고주 입장에서 기존의 대다수 디지털 광고 집행에 따르는 높은 광고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작은 규모의 상품 협찬만으로도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엠파파의 설명이다.
엠파파의 미리뷰 광고 모델은, 현재 패션 관련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광고주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미리뷰는 제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미션 및 체험형 광고를 적극 활용하여, 광고주의 상품에 대한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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