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쉼호흡…개미들 '줍줍' 반등 이끌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14 10:14:55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보합세를 보이며 6만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전날 급락했던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반등을 시도하지만 1분기 어닝쇼크를 낸 JYP엔터테인먼트 홀로 약세다.
하이브,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나란히 상승하고 있고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낸 중소형 엔터사 큐브엔터는 급등하고 있다.
JYP엔터는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1365억원, 영업이익은 20% 줄어든 336억원이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 439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은 JYP엔터의 반등을 기대하며 주식을 주워 담았다. 개인은 전날 하루 동안 JYP엔터 주식을 1134억3892만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9억원, 859억원 팔아치운 것과 대비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96년 4월 25일 설립돼 2001년 8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소속 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과 음반, 음원의 제작 및 판매, MD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음악 산업 트렌드에 유기적 대응과 아티스트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기존 기능 중심의 수직적 조직 구조를 아티스트 단위의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면서 최적화된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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