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중국 합작법인 사업 순탄 호재 기대감에 주가 '껑충'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6-03 10:17:12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1.90% 오른 1만92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합작법인(JV) 사업이 순조로워 호재가 기대된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최근 이 회사는 중국 의료 시장의 공략을 위해 만든 JV '엘앤씨차이나'의 지분을 51.4%에서 75.1%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우선매수청구권을 써서 초기 투자자에게서 적은 금액(약 86억원)으로 많은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확실한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돼 원활한 사업 전개가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의료 파업으로 실적 우려가 컸지만 1분기 매출 166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선방한 결과가 나왔다며 유방 재건 수술의 트랜드가 바뀌어 엘앤씨바이오의 진피 임플란트에 관한 수요가 높아지는 등 업황이 의료 파업 이전의 수준으로 정상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가 작년 7월 고점 대비해 54% 떨어졌지만 여러 악재를 해결했고 중국 사업이 순항하는 만큼 모멘텀이 기다려진다고 봤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이식재,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등의 조직공학 치료재료와 피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코스메슈티컬 등을 제조·판매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기존 외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약사업 및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CRO사업 ,의료AI&CT 영상기기 사업을 한다.
동종진피이식재를 국산화시켜 제품 적응증을 확대해왔으며 인체조직기반의 차세대 의료기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인체조직이식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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