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예상 배당 수익률 감안 여전히 '매력'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22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동국제강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6% 오른 1만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851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SK증권이 추정했다.

건설 업황 악화로 전반적인 건설 향 강종의 판가 및 판매량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1-2월 누적 국내 철근 명목 소비량은 121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며 최근 3년 평균 대비해서도 20% 감소했다.

조선 향 후판도 수입재와의 가격 차이 등으로 인해 판매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1-2월 야간 조업 등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며 일정 수준의 이익률은 지킨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사는 동국제강의 열연사업부문이 2023년 인적분할돼 신설된 기업이다.

인적분할된 후 분할신설된 이 회사는 철스크랩을 주 원재료로 해 봉강, 형강 등을 생산하고 슬래브를 원재료로 해 후판을 생산하는 열연사업을 할 예정이다.

분할을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통해 경영 효율성과 사업 경쟁력을 제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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