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5'서 아트 TV 리더십 굳힌다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 2025-01-09 10:40:45
원 커넥트 무선 연결 지원하는 '더 프레임 프로' 최초 공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한 나만의 아트 갤러리 경험을 소개하며 아트 TV 리더십을 선보였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시장에 마련한 'Home for Arts'존을 통해 △Micro LED △Neo QLED 8K △Neo QLED △더 프레임 등을 소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아트바젤의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올해부터 더 프레임을 넘어 Neo QLED 및 QLED 모델로 확장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2017년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론칭하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사해왔다. 삼성 아트 스토어 구독자들은 삼성 TV를 통해 사진, 일러스트 작품부터 유명 미술관 및 갤러리가 소장한 작품 약 3000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매월 다채로운 큐레이션 작품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을 예술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또 더 프레임의 '아트 스트림'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팅한 작품을 매월 30점씩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에서도 아트 TV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초청 연사로 나선 헤일리 로머(Hayley Romer) 아트 바젤 CGO(Chief Growth Officer)는 "아트 스토어를 통해 예술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 다양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며 "새로운 디지털 전시의 장으로서 대중의 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에서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The Frame Pro)'를 선보였다. 더 프레임 프로는 Neo QLED가 적용돼 향상된 명암비와 밝기를 구현한다. 사용자들은 예술 작품을 실제로 감상하듯, 화면 속 작품의 색상과 명암 그리고 질감까지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원 커넥트 무선 연결 기능을 최초로 지원해 케이블과 기타 장비 없이도 TV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박스를 통해 TV와 외부 기기들을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무선 연결로 TV 주변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