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세닉, 르노4, 알핀'…2024 파리모터쇼 후끈 달군다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 2024-10-14 11:05:05
‘르노 4 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 등
르노 그룹은 14일부터 2024 파리 모터쇼에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차량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파리 모터쇼 르노 그룹 부스에서는 르노와 다치아, 알핀, 모빌라이즈 등 르노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월드 프리미어 7종과 컨셉트카 2종을 비롯한 최신 차량을 전시한다.
먼저 올해 파리 모터쇼에 25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르노 브랜드는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은 1960년대를 풍미한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의 순수 전기차다. 여기다 새로운 콘셉트카 '엠블렘'과 ‘르노 17 레스토모드’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24 올해의 차’로 뽑힌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비롯해 ‘트윙고 프로토타입’, ‘르노 5 E-Tech 일렉트릭’ 등 르노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심비오즈’, ‘라팔’ 등 르노 브랜드를 대표하는 E-Tech 풀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인다.
그룹 내 고성능 브랜드인 알핀(Alpine) 역시 브랜드의 혁신적인 전략을 구현한 차량들을 전시한다. 알핀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A390’의 콘셉트카 ‘A390_β(베타)’를 공개한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차 ‘A390’은 올 여름 판매를 시작한 핫 해치 모델 A290과 함께 알핀의 순수 전기차 라인 ‘드림 개러지’에 합류할 예정이다.
6기통 수소 엔진을 탑재하는 레이스카 '알펜글로우 Hy6'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적용한 아이코닉 모델 'A110'도 공개된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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