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한국투자증권 1분기 호실적에 주가 '신바람'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8 11:30:11

[CWN 최준규 기자] 한국금융지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 현재 4.39% 오른 6만8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381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97% 증가했다고 전날 장 마감후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424억원으로 13.73% 늘었고 매출은 6조6818억원으로 22.14% 줄었다.

이날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1분기 호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6% 늘어났는데 이는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최대 당기순이익이다.

한국금융지주는 2003년 1월 설립됏으며 금융투자,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PEF투자, 여신전문업, 헤지펀드 운용 등 금융업 전반의 영역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캐피탈, 한국투자부동산,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투자금융계열사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19년 11월 자회사인 한국카카오은행 지분 일부를 카카오에 매각했으며 이로써 비은행금융지주회사로 전환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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