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외국인·기관 '줍줍'…이차전지주가 하반기 본격 회복세에 주가 '펄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6-10 00:03:00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86%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에코프로 그룹주가 외국인·기관투자자의 선택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각각 813억, 517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은 에코프로비엠을 431억 원, 에코프로머티를 345억 원씩 담았다.
바닥을 다진 이차전지주가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관세 부과 방침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 7일(종가 기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각각 전주(5월 31일) 대비 13.9%, 16%, 56.3%씩 상승했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