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주가 '신바람'…"기저 부담에도 이익 성장 가능"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11 13:06:48

[CWN 최준규 기자] 빙그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분 현재 2.27% 오른 5만8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19억원, 131억원으로 추정되며 컨센서스(3187억원/133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냉장과 냉동 부문의 고른 성장세 예상되는 가운데 설탕, 원유 등 투입 원가 상승 부담이 판관비율 축소로 상쇄되며 소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 사업부문은 유가공 단일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도대별로 냉장품목군과 냉동 및 기타품목군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바나나맛우유, 요플레, 투게더, 아카페라, 따옴 등이 있으며 종속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의 주요 제품으로 부라보콘 등이 있다.

이 회사의 대표 무라벨 커피 제품 '아카페라 심플리'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3 펜타워즈(Pentawards)’ 음료 부문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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