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美 의료AI 관리시스템 진출 기대에 주가 '어깨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08 00:03:00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35% 오른 6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미국 의료 인공지능(AI) 관리시스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키움증권이 소개했다.
이 회사의 원격진료가 미국 보험사와 계약하게 된 계기는 결국 RPM(Remote Patient Monitoring)의 개화에 있다며 2022년 CMS가 RPM을 위한 CPT 코드를 발급하면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바이탈 모니터링을 통한 입원 및 진료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환자의 1개월 내 데이터 업로드 횟수 및 시간에 따라 수가를 지급한다며 이 회사가 최초로 진입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민간 보험사들은 신규 가입자 확보를 위해 뛰어들고 있는 형태라고 진단했다.
또한 RPM+원격진료 시스템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입자당 월 구독 6.9달러로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가입자가 100만명까지 확보될 경우 연간 1000억원 이상 구독료 매출이 발생한다며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보험사와의 계약이 이어질 경우 하반기에는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토마토시스템은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10월 27일에 설립됐으며 본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소재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11월 30일자로 AI기술 접목 및 사업분야 확장을 위해 주식회사 솔샘사로부터 빅데이터기반 통합해설 플랫폼 개발사업을 양수했다. 주요 주주는 이상돈 대표이사(23%)이다.
주요 제공 프로그램으로는 ERP패키지 및 UI/UX 개발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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