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주가 '씽씽'…"막연한 우려보다 더 빨리 좋아지는 실적"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06 13:44:20

[CWN 최준규 기자] SGC에너지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15%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으로 목표주가 4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건설 부문의 적자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적어도 규모는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발전 부문은 낮은 SMP 레벨에도 원가 절감으로 안정적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DPS가 1,700원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주가 방어 측면에서 긍정적 요소로 볼 수 있다. 올해 기준 PER 4.0배, PBR 0.4배다.

SGC에너지 및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발전·에너지, 건설 및 부동산, 유리, 기타 등으로 이뤄져 있다.

발전·에너지 부문은 열병합발전을 통해 증기와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며 증기는 현재 20개의 증기 수요처에 공정용 증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는 자체 사용 후 모두 전력거래소에 역송해 계통한계가격(SMP)으로 판매한다.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서는 플랜트, 토건, 터미널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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