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전기공업, 1대 1 무상증가 결정에 주가 '폭풍질주'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7 14:13:19

[CWN 최준규 기자] 제일전기공업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 현재 29.93% 오른 2만3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1대 1 무상증자를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출발한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무상증자 공시 이후 급등했다. 2만34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해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식 1주당 1주를 무상증자하기로 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2일이고 새로 발행하는 신주 1111만주는 내달 11일 상장될 예정이다.

제일전기공업은 2020년 11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1955년 설립된 스마트배전기기 전문업체로 스마트배선기구, 스마트분전반 및 차단기 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스마트 배선기구 분야의 선도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3월에 스타코프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하반기에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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