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KSR 트랙캠프 운영 삼인방..."일반인도 참여, 체험 문화공간 만들 것"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2024-05-07 14:40:05
이재혁 인스트럭터 "초보에서 더 발전 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킬 배울 수 있을 것"
김보건 브랜딩 팀장 "다양한 굿즈 제작...올 시즌 다양한 준비, 기대해 달라"
짐카나 프로그램...일반인들 반응 기대 이상
"모터스포츠에 많은 관심 부탁...다양한 프로그램 만들 것"
트랙캠프는 레이싱대회를 관람하는 것에서 탈피, 일반인들도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트랙캠프를 총괄 운영하는 더캠프 김동진 실장은 "모터스포츠를 일반인들도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트랙캠프를 만들겠다"며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해 한 단계씩 높여가며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R 선수로 활동하다 트랙캠프에 합류한 이재혁 인스트럭터 리더는 "더캠프 트랙캠프 시리즈는 트랙주행에 입문하는 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며 "초보에서 더 발전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킬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혁 인스트럭터는 "이번 인제 트랙캠프는 드라이빙 교육, 짐카나, 서킷주행으로 꾸며져 있다"며 "본인 차량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코스를 만들어 드라이브 기술을 이용해 본인 차량으로 주행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상품 개발 및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김보건 브랜딩 팀장은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추억거리가 될 굿즈를 제작해 만들기 시작했다"며 "선수들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모두 좋게 봐줘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트랙캠프는 지난해 여름 시작해 지금도 꾸준히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는 중이다.
김동진 실장은 "지속적으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으며 모터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시리즈1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시리즈2에서 보강하겠다. 최대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생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랙캠프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일에 이어 7월 7일 , 9월 29일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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