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친환경 스마트에너지 시장 공략 속도내자 주가 '펄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7 14:19:53

[CWN 최준규 기자] LS일렉트릭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3.88%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신재생에너지 전력인프라에 최적화된 DC(직류) 전력기기 신제품 2종을 내놓고 친환경 스마트에너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DC 1800V용 직류개폐기 DDX 시리즈와 DC 1500V 7000A 대용량 직류개폐기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최근 신재생에너지 전력설비에 적용되는 저압 DC계통이 고전압·고용량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DC 1800V용 직류개폐기는 기존 전압보다 더 높은 사용전압이 필요한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 최적화된 것이다.

이 회산 관계자는 "고용량·고전압·고해발 등 '3고'에 최적화된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한 만큼 DC 전력 인프라 분야 경쟁 우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그리고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다.

전력 부문에서 이 회사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의 전력 공급과 계통보호에 사용되는 전력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초고압 전력시스템사업도 하고 있다.

자동화 부문에서 동사는 산업용 PLC, 인버터 등의 자동화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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