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 '영유아 삼킴 사고 방지 기능' 건전지 출시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 2025-03-13 14:55:14
쓴맛 코팅, 이중 포장, 구강 내 색상 변화
에너자이저코리아가 영유아 어린이들의 건전지 삼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전지에 ‘3-in-1 Child Shield’기능을 적용한 ‘얼티메이트 리튬 코인 건전지’를 출시했다.
얼티메이트 리튬 코인 건전지는 영유아 보호를 위해 3가지의 안전 설계를 추가했다. 삼킴을 방지하기 위한 쓴맛 코팅, 블리스터 이중 포장, 구강 내 색상 변화 등 기능을 추가하여, 영유아가 건전지를 입안에 넣었을 때 보호자가 빠르게 상황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에너자이저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영유아의 배터리 삼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도 더욱 안심하고 리튬 코인 건전지를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건전지 마켓 점유율 1위인 에너자이저는 지난 2024년에는 세계 최초로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건전지’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도 ‘영유아 건전지 삼킴 사고 예방’ 기술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에너자이저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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