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팬클럽 YOO&I, 소아암 등 환아 치료비 기부 "선한 영향력"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 2024-07-10 16:26:13

8년째 기부...누적 후원금 9400만원 [CWN 이성호 기자] 배우 공유 공식 팬클럽 YOO&I가 1천만원을 기부했다.

배우 공유 공식 팬클럽 YOO&I는 응원하는 배우 공유의 생일을 기념하여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우리함께’ 캠페인에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배우 공유 공식 팬클럽 YOO&I는 2017년 공유 바자회 ‘Beautiful Moment’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8년째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지금껏 누적 후원금은 9400만원이며 현재까지 13명의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달됐다.

배우 공유는 최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 특별출연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루이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하기도 했다.

기부에 참여한 배우 공유 공식 팬클럽 YOO&I 담당자는 “늘 한결같은 공유 배우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YOO&I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공유 배우의 따뜻한 마음과 팬들의 마음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좋아하는 배우 공유의 따뜻함을 알리고 함께하기 위하여 매년 생일 때마다 잊지 않고 함께해 주신 덕분에 13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완치까지 힘을 내어 나갈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부 소식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소아암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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