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주가 '훌쩍'…"성장은 확실, 수익성은 보다 장기"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3-2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50% 오른 15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그룹 디지털 전환에 따른 엔터프라이즈 IT 프로젝트 확대 및 차량SW 탑재 증가가 지속되며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차세대 ERP, 스마트 팩토리 등 기존 대비 고부가가치 IT 프로젝트 비중이 높아지면서 SI와 ITO 매출은 각각 2720억원, 3190억원으로 예상했다.

차량SW는 네비·지도SW 탑재율 증가 및 '모빌진' 등 SW 플랫폼 적용 차종 확대에 따라 1분기 매출액 162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SI 프로젝트 단가 인상분 반영, ITO 부문의 안정적 수익성 유지 및 전사적 간접비 절감·효율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나 그동안 Biz. Mix 개선에 결정적이었던 차량SW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지도·네비 등 차량SW 패키지 탑재량 증가세 둔화 및 차량 통합 칵핏(CCIC 등) 고도화에 따른 SW 개발 공수 투입 증가 등에 따라 다소 하락할 전망이다.

이에 1분기 OPM 5.1%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8%p 하락이 불가피하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4월 10일에 설립돼 정보시스템 기획(IT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IT 서비스 사업과 차량 SW 플랫폼,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사업을 하고 있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IT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용 SW 부문은 BSW, 내비게이션 SW 등을 포함한 차량용 SW 사업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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