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1분기는 쉬어가는 구간인데…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10 00:03:00
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51%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156억원,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다소 쉬어갈 것이라고 DS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이는 2공장 가동이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올해 WHO 연간 수주는 약 4933만 도즈로 분기별 고르게 분포될 경우 약 1000만 도즈 이상 수주돼야 하나 아직 2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분기별 약 8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다.
WHO에서 공개한 1~3월 콜레라 백신 공급 물량을 고려했을 때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보다 다소 적은 약 700만 도즈 가량을 납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 콜레라 백신 수요는 여전히 견조해 WHO의 연간 콜레라 백신 수주 물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물리, 화학 및 생물학 연구개발업을 할 목적으로 2010년 3월 설립됐으며 2017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 및 공급 사업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CRMO 서비스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작년 10월 10일 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 공시가 올라왔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백신의 제1상 국내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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