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창업자 성공 스토리 들려준다…무료 특강 개최

정수희 기자

jsh@cwn.kr | 2024-06-11 17:28:31

13일 용산아트홀 가람…고명환 등 강사로 나서
토크 콘서트도 병행…선착순 약 300명 신청접수
▲ 포스터=용산구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용산구가 창업자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용산구는 ‘유명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 토크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 특강은 강연자가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예비 창업가에게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알려주는 자리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행사 당일까지, 선착순 298석(장애인석 6석 별도)까지 가능하다.

임은정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과 고명환 배우 겸 CEO(전 개그맨)가 강사로 나서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임은정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 더 중요해진 창업’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서 △창업에 대한 이해 △창업 아이템 정하는 방법 △창업 경향(트렌드) 및 창업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창업 자세(마인드) 및 상표화(브랜딩) 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특히 AI 시대에 발맞춘 기술 등을 토대로 한 창업 경향도 살펴본다.

고명환 강사는 ‘창업! 이겨놓고 싸워라’라는 주제로 △창업에 시도했으나 4번 망한 이야기 △책이 시키는 대로 해 1년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야기와 함께 △무형의 자산 △글쓰기 방법 등에 대해 들려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특강에서 창업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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