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초전도체 관련 특허 출원에 다시 들썩 투심 자극 주가 '펄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8-2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8.48%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공동 특허는 초전도체 물질과 관련된 내용으로 퀀텀에너지연구소는 지난달 22일 상온·상압 초전도체인 'LK-99'에 관한 논문을 공개하며 들썩이게 했다.

발표한 대로 상온·상압 초전도체라면 무손실 송전이 가능해 에너지 분야에서 파격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또 고성능 전자석을 제작해 자기부상열차와 핵융합 발전 등에 활용될 가능성도 열어놨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12년에 퀀텀에너지연구소에 5억원을 투자해 지분 16.67%를 확보한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40억원을 투자한 적이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1987년 11월에 설립됐으며 2004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총 16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HA(생활가전), BA(2차전지), SVC(물류서비스)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가전·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 발판을 넓혔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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