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주가 주춤…"화질 '업' 비용 '다운'"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6-25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포바이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07% 내린 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은 100억원, 영업손실 48.1억원을 기록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사업 확장을 위한 자회사 인수로 매출 규모는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도 두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고무적이다. 포바이포 별도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다. 1분기 별도 매출은 68.9억원으로 전년도보다 68% 증가했다.

이는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수주 증가에 기인하는데 초고화질 영상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러한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까지 영업 적자를 유지할 전망이나 고정비 성격이 전체 비용의 46%를 차지해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포바이포는 딥러닝 AI기반 화질 개선 솔루션('PIXELL')을 기반으로 초실감화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 몰입의 경험을 설계하고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운영한다.

Full-Digital 기반의 제작방식으로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전문 유통 플랫폼인 KEYCUT STOCK을 런칭했다.

2023년 3월 e스포츠 기업 SBXG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선수단 등 게임 관련 IP 및 온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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