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주가 숨고르기…1분기 순이익 1249억 분기 최대 실적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손해보험 주가가 숨고르기를 했다.

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합세를 보이며 5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당기 순이익이 1249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995억원) 대비 25.5%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1조4564억원이었다.

한화손보는 장기 보장성 신계약이 지속해 성장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장기 보장성 월납 신계약 실적은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1986억원으로 이 기간 49% 늘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장기보험 신계약 매출 증대와 함께 보험계약마진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예실차(예상과 실제차이)의 안정적 유지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지난 18일 공시한 주주환원정책의 방향성에 맞춰 기업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대한민국 최초 민족자본 설립 손해보험사로 장기, 자동차, 일반보험분야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속회사로 국내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있으며 기존 보험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개정, 소비자 보호체계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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