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증권가 평가 엇갈리는 이유는?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4 00:03:00
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22% 내린 3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 DL이앤씨에 대해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위기관리력을 긍정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하는 반면 주택원가율이 너무 높다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기도 한다.
1분기 매출액은 1조890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당기순이익 260억원을 시현했고 매출은 지난해보다 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5% 감소, 당기순이익은 무려 71.1% 감소하는 등 수익력이 크게 악화됐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이 회사의 향후 사업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또다른 한편에서는 주택부문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면서 목표주가를 수정하기도 했다.
DL이앤씨는 DL(구 대림산업주식회사)가 하는 사업 중 건설사업부문을 2021년 1월 4일 분할등기일 기준으로 인적분할됐으며 2021년 1월 25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다.
이 회사가 하는 사업은 주요 공사형태 및 용역 제공방식에 따라 사업을 토목, 주택, 플랜트, 발전·환경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이 회사에 포함된 연결대상종속기업은 DL건설, 오산랜드마크프로젝트, 인천도화1임대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7개의 해외 현지법인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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