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에스앤씨 주가 '씁쓸'…"뿌린 R&D가 돌아온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6-28 00:03:00

[CWN 최준규 기자] 삼영에스앤씨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98% 내린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액 26.8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고정밀 전장부품 66%, 칩형온습도센서 18%, 상대습도센서 9%다.

관련 인력 채용 및 연구개발비 증가로 적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하반기에 흑자 전환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액 대비 17% 내외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다양한 신규 센서 개발과 신규 고객사 확보에 힘쓰고 있다.

삼영에스앤씨는 그린뉴딜의 근간인 환경, 에너지 효율, 건강과 관련된 온도, 습도, 미세먼지, 가스 등 센서와 그 응용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초 소자를 만드는 소재 합성, 자체 MEMS 반도체 공정에서부터 이를 이용한 트랜스미터 완제품에 이르는 일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인력과 원천기술, 양산 능력을 보유했다.

신규사업으로 이 회사가 개발, 생산하는 센서등을 이용해 보급형, 정밀 공기질 측정기등을 판매하는 디바이스 사업부문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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