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2분기 '담담' 투자자 '인내'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7-17 00:03:00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74% 내린 2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2분기 매출 총이익은 2190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를 전망한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전년 동기 플래그십 EV9 프로모션 및 마케팅 강화에 따른 호실적으로 실적 베이스가 높았다. 지역별 매출 총이익은 국내 519억원, 해외 1673억원을 예상했다.
국내는 부산 모터쇼 BTL, EV3 캠페인, 파리 올림픽 사전 대응 등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할 전망이고 해외는 미주 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전 지역 고른 실적 개선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년부터 진행한 인수합병에 따라 인력 증가로 1분기 판관비 상승이 눈에 띄었고 2분기에도 레벨업된 인건비는 반영될 것으로 봤다.
이노션은 2005년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 광고대행사로 설립됐으며 매체대행, 광고제작, 프로모션, 옥외광고, 스포츠 비즈니스 컨설팅, 공간 디자인, 체험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VFX 전문 제작사인 ㈜스튜디오레논 (LEN)의 지분 47.5%를 인수하며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확대했다.
2005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을 대행하면서 연간 100회 이상 글로벌 모터쇼를 대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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