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2분기 수요 견조+확장 준비…주가 '탄력'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6-0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브이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14% 오른 3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3일~4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NDR 미팅을 진행하며 최근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수의 투자가 미팅에서 소통했던 내용을 요약하면 2분기 현황+해외 진출 관련 진행 사항+자회사 지분 확대 관련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연간 가이던스는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신규 지역 확장+기진출 지역 유통망 확대로 매 분기 증가 추세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2분기는 본업 1분기비 소폭 개선, 자회사는 신규 아티스트에 대한 투자 등으로 연결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추정했다.

하반기 올리브영 브랜드 매대 확보+실리콘투와 협업을 통한 미국 확장 본격화+중국 위생허가 획득 등으로 연간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로 봤다. 브이티는 일본 이후 미국을 가장 주력 시장으로 보는 가운데 그 외 추가 지역 확장은 향후 2~3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브이티는 라미네이팅 , 화장품, 바이오 사업, 광고 대행업 및 해외 유통사업, 국내외 음반 기획, 생산, 홍보, 공연,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 전기차·2차전지 사업, 수소에너지 사업, 주택공급 사업 등을 한다.

라미네이팅 기계와 필름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 시장에 수출했으나 최근에는 내수시장 활성화로 국내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의 경우 한류열풍으로 동남아, 일본, 미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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