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주가 '씁쓸'…편의점 부진 속 기타 각 사업부 소폭 개선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4-14 00:03:00
1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35% 내린 1만9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18% 하향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이같은 목표주가 하향은 실적 하향에 따른 것으로 올해 1분기 편의점 성장률이 예상 보다 다소 부진했으나 슈퍼와 호텔 등이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작년에 프레시몰 사업 철수 효과로 올해 실질 영업이익 증가율은 1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1분기보다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편의점 등 주요 사업부 성장률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공통 및 기타 사업부의 적자를 얼마나 더 줄이는지가 전체 이익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봤다.
GS리테일은 전력 및 통신용전선과 케이블 판매를 목적으로 1971년 금성전공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두 차례 상호변경을 거쳐 2005년 GS리테일로 상호를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소매유통업으로 편의점 GS25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관련 개발 기획, 매각 등 부동산 개발과 상업시설 운영을 전문으로하는 부동산 개발업을 함께 하고 있다.
지에스파크이십사의 지분을 당사 사업의 선택과 집중차원에서 2022년 6월 지분 전량을 매도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