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상장 계열사 실적 양호 모멘텀 성장성 강화에 주가 '펄펄'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5-05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두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5.54% 오른 15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상장 계열사들의 양호한 실적 모멘텀으로 성장성이 강화됐고 현금 유입을 통해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19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46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 늘고 영업이익이 3479억원으로 전년보다 3%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전분기 일시적 부진에서 회복했고 전자부문의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으로 외형성장, 수익성 개선이 동시 진행됐다며 2분기는 폴더블폰 신제품 양산 대응 통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하반기 신규고객 매출확대 여부에 따라 연간 경영목표 초과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산은 전자, 퓨얼셀 파워, 유통, 디지털이노베이션 등의 자체사업을 하고 있다.

전자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소재인 동박적층판을 생산하며 퓨얼셀 파워는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발전용부터 주택용까지 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하는 사업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큐벡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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