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가 '무표정'…"아티스트들은 잘 크는 중"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 2024-07-09 00:03:00
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56% 내린 19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매출은 6440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으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음반원 매출은 3061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 한국 앨범 8개, 일본 앨범 2개로 신보 발매가 활발했다. 총 앨범 판매량은 약 1100만장으로 2250억원, 음원 매출은 81억원으로 봤다.
하이브 전속 아티스트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수는 74억회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공연 매출은 1200억원이며 위버스콘을 포함한 콘서트 횟수는 33회, 팬미팅 8회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 공연은 별도의 프로모터와 진행해 순매출로 인식됐다. 영업이익은 위버스콘과 별이 되어라2 초기 마케팅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해 하향 조정했다.
하이브는 2005년 2월 1일 (주)더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됐으며 2020년 10월 15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설립 초기 발라드 가수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형성했으나 2013년 방탄소년단 데뷔 이후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개편했다.
2019년 ㈜쏘스뮤직, 2020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의 지분인수 및 신규 레이블 설립를 통해 본격적인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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