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유통·소비재 기업 위한 AI 솔루션 2종 출시
김진범
김진범@codingworldnews.com | 2019-01-21 09:59:00
IBM은 21일 유통 및 소비재 기업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인 ‘IBM 오더 매니지먼트(IBM Order Management)’ 및 ‘IBM 메트로펄스(IBM MetroPuls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IBM 기업가치 연구소가 NRF와 함께 발표한 '유통 및 소비재 업계에서의 AI 혁명'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 기업의 85%, 소비재 기업의 79%가 2021년까지 유통공급망에 지능형 자동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 79%는 2021년까지 고객 파악에 지능형 자동화를 적용할 계획이며, 지능형 자동화 도입으로 연 매출이 최대 10%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번에 선보인 ‘IBM 오더 매니지먼트’는 IBM 왓슨 AI 기반의 ‘왓슨 오더 옵티마이저’가 탑재된다. 이는 계절별 수급 변동에 따라 주문처리량을 빠르게 조정,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왓슨 오더 옵티마이저의 새 예측 모델은 주문 처리 네트워크 전반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이용해 일일 판매 물량 패턴을 학습할 때 계절별 수요 변화도 감안, 기업이 최적의 발주처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발표된 ‘IBM 메트로펄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재 기업들이 고객들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이는 주요 소비재 시장 조사 업체가 제공하는 대규모 시장 데이터와, 제품 등급 및 리뷰 업체의 제품 평가 데이터를 취합, 인근 지역 고객의 특징과 제품 선호도 파악을 돕는다. 이 솔루션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