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핵심은 코딩…초보 학습자, 동기부여와 좋은 멘토가 필요
박병화
박병화@codingworldnews.com | 2019-01-26 21:53:00
기술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일상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기술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결합된 이같은 성장은 코딩(Coding)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높은 수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수요는 고등학교 수준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마이브로드밴드(MyBroadband)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코드 컬리지(CodeCollege) 설립자인 아놀드 그라프(Arnold Graaf)의 말을 빌어 "항상 요구되어지는 기술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아놀드 그라프는 "지속적인 기술 발전 덕분에, 또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의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코딩을 배워야 한다"며 "또 다른 이점은 코딩은 문제해결 능력을 가르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싱크코드(WeThinkCode)의 케이티 윌터(Katie Wilter)는 "4차 산업혁명(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이 다가오고 있으며, 코딩은 이 새로운 시대의 핵심"이라면서 "이 혁명에 적응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코딩을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라프에 따르면 코딩을 배우는 지름길은 없기 때문에 기본 기술(foundational skills)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는 "기본을 잘 배우고, 모든 새로운 개념을 두 번, 그리고 다른 리소스들(resources)로부터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윌터도 강력한 기초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라프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코더(coder)는 결코 배우는 것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윌터는 "새로운 코딩 언어가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며 기존의 코딩 지식을 바탕으로 최신 첨단 기술 스택(tech stacks)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윌터는 "코딩을 배우기 위해 수학과 물리학 점수가 높아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면서 "그보다 뛰어난 문제 해결사이자 논리적인 사고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라프도 훌륭한 코더가 되기 위해 수학자가 될 필요가 없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대신, 코딩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동기부여(motivation)와 좋은 멘토(mentor)를 찾는 것이라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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