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4차산업혁명 교육 위해 학부모도 코딩 배워야"
박병화
pbhcsh@codingworldnews.com | 2019-04-23 16:47:13
아이들의 4차산업혁명 교육을 위해 학부모도 코딩(Coding)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는 지적이 많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오는 27일 구 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대상 코딩 교육을 연다.
용산구는 ICT 전문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 소프트웨어(SW)창의캠프와 협업해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는 홍지연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연구개발팀장이다. 홍 팀장은 ‘이야기와 게임으로 배우는 스크래치’, ‘학교 수업이 즐거운 엔트리 코딩’, ‘WHY? 코딩 워크북 시리즈’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교육 주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다. 코딩 교육의 개념, 필요성은 물론 올바른 자녀 교육법까지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코딩의 세계를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27일 이론 교육이 끝나면 오는 30일과 다음 달 2일 용산전자상가에서 코딩 실습도 할 수 있다. 실습 주제는 ‘언플러그드 활동을 통한 컴퓨팅사고력 학습’, ‘스크래치를 이용한 코딩 실습’으로 정했다. 교육 정원은 50명으로 현장에서도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용산구 관계자는 “우리의 자녀 세대는 인공지능(AI)과 경쟁하게 될지도 모른다”며 “이번 교육이 코딩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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