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초대장 없어도 된다" ... 폐쇄적 운영방식 개선
이진영
gina1404@codingworldnew.com | 2021-07-22 10:44: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음성 소셜앱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등장해 선풍적 인기를 끌며 차세대 사회관계망(SNS)으로 주목받았다. 클럽하우스가 폐쇄적 운영 방식 개선과 새 기능 도입으로 뚜렷하게 둔화한 성장세의 반전을 노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2일 클럽하우스 공동창업자 폴 데이비슨과 로한 세스가 블로그에서 클럽하우스는 이제 초대 방식 기반의 베타 버전에서 벗어난다며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 사용자 누구나 초대장 없이 클럽하우스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클럽하우스의 이 조치는 초대장 또는 대기명단 기반의 폐쇄적 운영이 확장에 근본적 한계를 드러낸 데다 트위터 '스페이스'와 페이스북 '라이브 오디오 룸' 등 경쟁 플랫폼 등장으로 성장세가 뚜렷하게 둔화하고 생존 가능성 자체에 의문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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