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형 폴더플 폰 다음달 11일 공개 ... "S펜 지원한다"
이진영
gina1404@daum.net | 2021-07-22 10:47:19
삼성전자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국 샤오미와 애플에 새로운 폼팩터 제품인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으로 맞대응한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 다음달 11일 공개하는 '갤럭시Z' 시리즈가 명운을 가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미디어·파트너에게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초대장을 21일 발송했다. 언팩 행사는 다음달 11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에서 "모든 일상의 경험을 극대화해주며 모바일 혁신의 다음 장을 열 최신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 등 차세대 폴더블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장에도 "Get ready to unfold"(펼칠 준비를 하세요)라는 문구를 적어 새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했다. 매년 하반기를 책임졌던 갤럭시노트 시리즈 대신 갤럭시Z 시리즈에 화력을 집중해 승부수를 던진다. 갤럭시Z 폴드3는 폴더블폰 중 처음으로 S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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