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날리스 "올해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13% 하락"...코로나 악재 탓
고다솔
sol0122@hanmail.net | 2021-07-22 15:18:18
시장 조사 기관 카날리스(Canalys)가 2021년도 2분기 인도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 분기 대비 13% 하락한 3,240만 대를 기록했다는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카날리스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 때문에 수요가 위축된 탓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 2분기, 인도 현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2개월간 봉쇄조치를 시행한 덕분에 올해 2분기 인도 시장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나 증가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인도 시장에서 출하량 1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총 950만 대를 출하하면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29%를 차지한 샤오미이다. 그 뒤를 이어, 삼성이 550만 대(점유율 17%)를 출하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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