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팩 앞둔 갤럭시 3세대 폴더블 폰, '내구성·멀티태스킹 강화"
이진영
gina1404@codingworldnews.com | 2021-07-27 11:06:33
폴더블폰 신제품 공개(갤럭시 언팩)를 앞두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수장인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사진)이 27일 "3세대 폴더블폰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강화된 내구성과 새롭고 신나는 멀티태스킹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언급했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노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이제 곧 혁신 기술을 집약한 '갤럭시Z' 시리즈를 앞세워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어가는 모바일 경험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온라인을 통해 3세대 폴더블 제품인 '갤럭시Z폴드3(가칭)'와 '갤럭시Z플립3(가칭)'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폴더블 첫 출시 이후 삼성은 멈추지 않고 갤럭시Z폴드2와 Z플립에 더 큰 화면과 더 많은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가 원하는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에 발표할 폴더블 제품도 소비자들 피드백을 반영해 오늘날 삶에 필수적 기능을 더욱 충실하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개방형 생태계' 구축에도 전작 대비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방형 생태계만이 사용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자유롭게 맞는 경험을 창조할 수 있고,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더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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