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개발한 AI, 파킨슨병 진행 상황 예측한다.
이선영
sunnylee@codingworldnews.com | 2021-08-03 10:13:22
7월 29일(현지 시각),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IBM과 마이클 J. 폭스 재단(Michael J. Fox Foundation, 이하 'MJFF')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연구팀이 파킨슨병 환자의 질병 진행 상황과 중증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랜쳇 디지털 헬스(Lancet Digital Health)에 연구 논문을 게재해, 소프트웨어가 질병 상황을 예측하면서 의사가 환자의 증상 관리에 도움을 주는 데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햇다.
이번 연구는 MJFF의 연구를 후원한 파킨슨병 진행 표지자 프로젝트(Progression Markers Initiative, 이하 'PPMI')의 도움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됐다. PPMI는 연구팀이 환자 1,400여 명의 개인별 질병 상황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한편, 매체는 연구팀의 AI 모델이 복잡한 증상과 발병 형태를 찾고, 기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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