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유럽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제 당국에 8억 8,800만 달러 발금 부과 받아
고다솔
sol0122@hanmail.net | 2021-08-02 18:49:45
테크 매체 하이퍼비스트에 따르면, 아마존이 유럽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제 당국에 총 8억 8,800만 달러의 벌금을 받았다. 유럽연합 내 기업 운영을 더 엄격히 하기 위해 이루어진 이번 벌금 부과 결정은 2018년, 프랑스 프라이버시 보호 단체 La Quadrature du Net가 테크 업계 대기업에 개인정보 보호 규정(GDPR)을 준수하도록 촉구한 뒤 결정된 것이다.
최근, 유럽연합은 이미 아마존 등 대기업의 데이터 사용 현황, 반독점 혐의 등을 조사해욌다.
한편, 아마존은 블룸버그를 통해 "데이터 침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또, 고객 데이터가 서드파티에 유출된 일도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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