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이 최근 중국 정부의 테크 분야 규제 때문에 중국 기업 투자를 중단한다는 사실을 관측했다. 최근, 중국 당국은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규제를 강화했다. 최근, SNS 게이밍 대기업 텐센트는 당국의 규제 때문에 주가가 6%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텐센트의 비디오 게임이 유발하는 아동 게임 중독을 지적하며, '정신적 아편 중독'과 같다고 비판한 직후의 일이다.

중국 정부의 텐센트 겨냥 발언은 다른 기업에도 영향을 미쳤다. 게임 기업 넷이즈(NetEase)의 주가는 8%, GMGE 테크놀로지 그룹 Ltd(GMGE Technology Group Ltd)의 주가는 14%가량 폭락했다.

베이징 컨설팅 기업 트리비엄(Trivium)의 파트너 에더 인(Ether Yin)은 "최근의 중국 기업 주식 흐름은 투자자가 불안정하다고 생각하는 사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라며, "투자자는 어떤 종류든 규제가 제한없이 이루어질 것을 우려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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