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와 손잡고 메이플스토리 IP 제품 개발 나선다

이진영

gina1404@codingworldnews.com | 2021-08-19 11:19:44

넥슨코리아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와 손잡고 메이플스토리 제품 개발에 뛰어든다고 ZDNet이 보도했다.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다음 달 12일까지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창작자에게 개방하는 ‘팬즈메이커(FANZ MAKER)’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참가자는 게임 속 세계를 현실로 구현한 제품 콘셉트와 게임 팬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양사는 메이플스토리와 제조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메이커를 연결해 제품 개발부터 펀딩까지 2차 창작 과정을 돕는다. 메이커는 메이플스토리 IP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상품을 만들어 펀딩에 성공하면 주문 수량만큼 제품을 제작해 재고 부담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다.

넥슨 측은 이번 와디즈X메이플스토리 공모전을 시작으로 특정 주제의 테마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넥슨 IP 전용관 구성 등을 순차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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