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메타버스 기업 '위지윅스튜디오' 경영권 인수

이진영

gina1404@codingworldnews.com | 2021-08-25 10:46:20

컴투스가 영화 '승리호'로 이름을 알린 '위지윅스튜디오'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컴투스는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 위지윅스튜디오에 1607억원을 투자해 보통주 1127만주를 취득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450억원을 투자해 500만주를 획득한 데 이은 후속 투자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총 38.11%의 지분을 확보하고 위지윅스튜디오의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위지윅은 CG(컴퓨터그래픽)와 VFX(시각특수효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하는 콘텐츠 제작사다. 최근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후 전 세계 영화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승리호'의 CG, VFX 작업에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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