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최고 제품 관리자(CPO) 닐 마혼(Neal Mahon)이 지난해 2월부터 게재된 코로나19 거짓 정보를 담은 각종 유해 콘텐츠 100만 개를 삭제한 사실을 발표했다. 테크 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마혼은 공식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유튜브 플랫폼에 확산된 거짓 정보에 대한 접근 방식을 입증하는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특히,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세 이후에는 유대인 대학살 부정과 9/11 테러 선동을 넘어 바이러스 관련 각종 거짓 정보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튜브 CEO는 유튜브 전체 콘텐츠 내 거짓 정보를 비롯한 악성 콘텐츠의 비율 약 16~18%로, 소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튜브는 분기마다 유해 콘텐츠 1,000만 건을 삭제하며, 유튜브 관리자가 삭제하는 유해 콘텐츠 대부분 조회수 10건 미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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