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 기관 "2021년 2분기 스마트워치 판매량 47% 급증"

고다솔

sol0122@hanmail.net | 2021-08-30 14:28:43

시장 조사 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연간 47% 증가한 1,800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 분석 결과, 애플이 52%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2분기 애플의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95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특히,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용성, 헬스·피트니스 앱 기능 덕분에 애플워치 시리즈6가 큰 인기를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 뒤를 이어 삼성이 10.6%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의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급등한 200만 대를 기록했다. 삼성은 북미와 유럽,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소비자를 더 확보하는 추세이다.

시장 점유율 9.8%로 3위에 이름을 올린 가민(Garmin)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50만 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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