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모의해킹 결과 금융권 수준 보안 체계 보유
코딩월드뉴스
webmaster@codingworldnews.com | 2021-09-10 09:43:37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모의해킹 결과 금융권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코빗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약 한 달간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과 사전에 해킹 방법을 알리지 않는 블랙박스 침투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는 코빗의 웹 브라우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PI를 한 달 내내 공격해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코인과 관련된 해킹 피해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스틸리언은 코빗이 타인의 고객 정보 변조, 거래 변조, 입출금 탈취 등에 있어서 금융권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스틸리언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다수의 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침투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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