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 달러 돌파 후 꽃길만 걷는다?
고다솔
sol0122@hanmail.net | 2021-10-22 00:17:40
10월 21일(현지 시각), 해외 온라인 경제 전문 매체 야후파이낸스가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의 시가 10만 달러 돌파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을 보도했다. 시장 조사 기관 모펫나단슨(MoffettNathanson)의 수석 애널리스트 리사 엘리스(Lisa Ellis)는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돌파하는 순간부터 매우 긍정적인 전망이 확실해졌다"라고 주장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옥코인(Okcoin)의 COO인 제이슨 라우(Jason Lau)는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 이후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가치가 높다"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은 10월 21일 거래 최고가 6만 7,000달러 선까지 도달했으나 갑자기 시세가 급락했다. 10월 22일 오전 12시 1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4.27% 하락한 6만 3,585.02달러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84점으로 '극단적 탐욕'에 해당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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