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날리스 "중국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2021년 3분기 지출액 43% 증가"
고다솔
sol0122@hanmail.net | 2021-12-09 16:30:20
시장 조사 기관 카날리스(Canalys)가 올해 3분기 중국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부문 지출액이 전년 동기 43% 급증한 72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수많은 기관의 디지털 전환이 계속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지출액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3분기 중국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의 지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38.3%를 기록한 알리바바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화웨이 클라우드(17%)와 텐센트(16.6%), 바이두(8.2%)가 2위~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카날리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아마존 웹 서비스(AWS) 등은 중국 본토에서 현지 기업과의 경쟁에서 갈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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