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현지 시각), 애플의 소식통으로 유명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가 자체 발행 뉴스레터인 파워온(Power On)을 통해 "애플이 맥 노트북용 외부 디스플레이를 출시하리라 강력히 믿는다"라고 주장했다.

거먼 기자는 애플의 외부 디스플레이 출시를 장담하며, 그 근거로 "맥북프로 신제품에 대형 스크린을 추가하면, 별도로 고가의 프로 디스플레이 XDR(Pro Display XDR)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외부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매우 뛰어난 판매 실적을 거둘 것이다. 현재 모니터 생산 비용이 인하될 확률이 높으며, 애플은 약간의 성능 변화와 밝기 저하와 함께 양호한 품질의 외부 디스플레이 출시를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지난 1월, 애플의 저가형 외부 디스플레이 출시 계획을 한 차례 보도한 바 있으나 제품 스펙과 출시 일정 등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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