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포스 ‘페이히어’, 해시드·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100억 투자 유치
고다솔
sol0122@hanmail.net | 2021-12-28 12:43:26
모바일 포스(POS)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해시드와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쟀다. 페이히어는 2월 해시드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이후 10개월 만에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20억 원 이상이다.
페이히어는 태블릿과 휴대폰에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포스를 제공한다. 커다란 포스기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자유롭게 주문받고 결제할 수 있다. 매출 정산, 포인트 적립, 스마트 오더 등 흩어져 있는 매장 관리 서비스를 앱 하나에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포스기의 월회비, 수수료, 위약금 등 비용을 없애는 등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며,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모바일 포스 업계 최다 가맹점을 돌파했다.
페이히어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전 직군에서 인재를 영입하고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소상공인부터 중대형 사업자까지 매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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