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 중장기 코인 예치 상품 2주만에 예치금 340억 원 돌파

고다솔

desk@codingworldnews.com | 2022-03-23 17:13:00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가 출시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예치상품에 2주 만에 34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모두 기존 상품 대비 2배 이상 수준인 연평균 15%의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델리오는 지난 2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가를 획득한 이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상품을 최대 3개월까지 예치 가능한 단기 상품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가상자산이 투자자산으로 인식되는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중장기 상품인 만기 12개월 장기 상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은 업계 평균 약 6% 내외의 이율을 제공하는 것이 관례였으며 리플(XRP)은 국내 예치 서비스가 사실상 전무했다. 고객들이 장기적인 자산관리와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이율을 제시했기 때문에 상품 가입자 증가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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